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이스 수아레스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수돈신.gif|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luis suarez goal.gif|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수아레즈 발리슛.gif|width=100%]]}}} || 천부적인 득점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발리 슛이나 바이시클킥 같은 원더골들의 비율도 상당히 높고, 신체능력 저하가 찾아온 바르셀로나 말년 시기에도 멋진 원더골들을 종종 기록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2019-20 시즌에 마요르카전에서 기록했던 백힐 슛. 이 골은 2020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1위는 [[손흥민]]의 번리전 70미터 드리블 이후 득점이 수상하였다.] 비교적 어려운 자세에서도 슈팅 임팩트를 매우 잘 맞추는 편. 오프 더 볼 상황일 때도 좋은 위치를 순간적인 판단으로 재빠르게 선점해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하기도 한다. 데드볼 처리 능력도 뛰어나서 리버풀 시절에는 천하의 [[스티븐 제라드]]를 밀어내고 프리킥 전담키커로 나서곤 했으며,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멋진 프리킥 골을 종종 기록했다.[* 예를 들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러시아전에서 기록한 땅볼 프리킥 골.] 페널티킥 성공률도 꽤 준수한 편.[* 2022년 2월 기준 61회 시도 51회 성공. 성공률 83.6%.] 또한 파괴적인 온더볼 능력까지 갖췄다.[* 전성기에는 드리블로 1~2명을 쉽게 제치는 장면이 많았으며, 신체능력이 많이 떨어진 18-19 시즌에도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혼자 중앙 선부터 골 에어리어 안까지 선수 4명을 제치고 골을 넣는 엄청난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몸이 매우 유연할 뿐 아니라 작지 않은 신장에 비해 무게 중심이 낮기 때문에 신체 균형이 아주 뛰어나다. 반사 신경도 매우 뛰어나고[* 단순히 플레이뿐만 아니라 상대편 핸들링 감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슬로우 화면으로 봤을 때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상대편 수비가 핸들링이 됐을 때 항상 어필을 먼저 한다.] 두꺼운 몸과 허벅지에서 나오는 체력과 피지컬까지 좋아서 온 더 볼 상황에서나 볼 경합을 할 때도 몸싸움이 밀리지 않는다.[* 선수들 사이에서의 별명 중에서 [[돼지]]가 있을 정도로 몸이 다부지고 힘도 엄청나게 세다. 피지컬 하나 믿고 수비하는 [[제레미 마티외]]가 바르샤에서 자신보다 힘 센 유일한 팀 동료로 수아레스를 꼽을 정도.] 거기다가 극도로 불규칙적인 타이밍과 리듬에 특유의 턴 동작이나 페인트를 시전해 상대 수비수를 농락하는 장면도 심심찮게 나온다. 꽤나 모험적인 온더볼 플레이를 시전하는데 그게 또 상당히 잘 먹히는 편이다.[* [[아론 램지]]가 수아레스의 몸놀림은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할 정도. [[한준희]] 해설위원도 중계 중에 수아레스는 마치 축구하는 동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자주 말하며 축구팬들도 수아레스의 플레이스타일을 짐승에 비유하곤 한다.] 다만 볼터치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줄 때가 종종 있으며 장거리 볼운반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순간 속도 및 스피드가 딱히 빠른 선수는 아니며, 주력으로 경합을 했을 때 밀리지 않는 정도이다. 반월판 부상 이후로는 주력이 더 크게 감소하였다. 패싱력도 좋아 능숙한 연계 플레이 및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솜씨도 훌륭하며, 이타적인 선수라 킬패스도 아주 잘 한다. 잘 나오지 않지만 뒤에서 앞에 있는 선수에게 역습으로 멀리서 롱패스까지 하는 경우도 있으며, 우수한 패스 능력 때문에 2선으로 내려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할 때도 있다. 이런 특성을 활용해 리버풀 말기에는 아예 프리롤 공격수로 뛰며 팀의 공격을 전두지휘했으며,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로는 리그에서 3시즌 연속 도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최전방보단 살짝 쳐진 공격수처럼 기용되어 팀의 전반적인 공격을 이끈다. 또한 전성기 시절에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편에게 공이 갔을 때 압박을 쉴 새 없이 한다.[* 리버풀 시절 PL 공격수들 중 수비 가담 1위였다.] 그리고 투지와 근성 또한 엄청나 공이 나가려고 할 때 있는 힘껏 뛰어서 어떻게든 공을 살리곤 한다. 그리고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영리하며, 지능적인 선수다.[* 과거 지능적 플레이로 유명했던 [[케빈 키건]]과 PL의 킹 [[티에리 앙리]]조차 수아레스를 천재라고 표현할 정도이며, 리버풀 마지막 시즌에 보여준 퍼포먼스를 지켜본 전문가들도 지니어스들만 가능한 플레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축구 역사를 들여다봐도 수아레스보다 신체 능력이 뛰어나거나 골을 잘 넣는 공격수는 있었지만, 신체 능력과 축구 지능 양쪽 모두를 최상급으로 겸비한 공격수는 잘 없었다. 이러한 점을 봤을 때 수아레스의 축구 지능은 강력한 무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수아레스의 가장 뛰어난 능력은 오프사이드 라인 브레이킹. 수아레스는 압도적인 반사 신경과 유연성을 활용하여 등지고 있다가 패스나 루즈볼이 자신의 뒷공간으로 나오는 순간을 노려 역동작이 거의 없이 침투한다. 이 유연성과 낮은 무게중심 이용한 턴 동작의 역동성 및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도이다.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턴을 하거나 방향을 크게 전환하며 수비수들을 당황시키는 데 능하며 키가 작은 편도 아닌데 턴 할 때 역동작이 거의 안 걸린다. 키 작은 선수가 갖고 있는 장점을 182cm의 피지컬적으로도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지니고 있으니 수비수 입장에선 여러모로 만나기 싫은 상대. 바르셀로나 이적 후에는 무릎 부상으로 운동 능력을 다소 잃은 상태이기도 해서 공을 잡은 상태에서의 플레이보다 공을 잡지 않은 상태에서의 움직임에 좀 더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상대 수비를 미친 듯이 교란하면서 공간을 만들어 낸다. 수아레스의 축구 선수로서 최고의 장점을 꼽는다면 엄청난 수준의 워크에식(work-ethic)과 패기 넘치는 자신감, 그리고 끊임없는 투지이다. 어떤 역할을 맡겨도 성실하게 할 일을 다 하는 한편, 이타적이기까지 하다. 이는 플레이를 함에 있어 주눅 드는 것 없이 과감하게 제 플레이를 할 줄 알기 때문이다. 승부욕 또한 엄청난 선수라 어떤 경기에서든 최선을 다해 뛰며 거친 플레이를 하는 것도, 받아치는 것도 굉장히 능숙하고 각종 반칙과 다이빙 등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의 빠르고 기술적인 축구에도 어울리지만, 우루과이 대표팀의 거칠고 수비적인 축구에도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수다. 다만 2016-17 시즌부터 점점 폼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2018년에 들어서는 오프 더 볼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능력치가 수직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팀의 경기력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기본기보다는 신체능력과 센스에 의존을 많이 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기에 에이징 커브가 찾아오자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가뜩이나 불안정했던 볼터치 능력은 더 저하되었고, 골문 앞에서의 완벽한 찬스도 자주 놓치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특유의 공격 센스도 몸이 안따라주다보니 턴오버를 범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는 상대방에게 역습을 허용하는 계기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수비가담과 전방압박 능력이 현격하게 저하되다보니 고스란히 팀 선수들의 과부하로 이어지게 되었고[* 공격 파트너인 [[리오넬 메시]]가 활동량이 적은 상황에서 수아레스까지 활동량이 감소하다보니 특히 큰 경기에서 답이 안나오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2018-19 시즌/4강 2경기 2차전|2018-19 시즌 4강 2차전]]을 리뷰하던 한준희 위원이 이 점을 지적하면서 수비적으로 나서야 하는 경기에서는 "차라리 수아레스를 선발명단에서 제외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언급하였다.] 결국 세대교체를 해야하는 상황이 맞물리면서 2019-20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되었다. 2020-21 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 후에는 다른 선수들이 수비 가담을 적극적으로 해주는 덕분에 활동량과 기동성이 떨어진 수아레스는 수비시에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최전방에 대기하면서 온전히 공격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전술적으로 배려를 받아 특유의 골 감각과 공격센스를 살릴 수 있게 되면서 노쇠화로 인한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극대화하여 아틀레티코가 라리가에서 상승세를 타는데 큰 공헌을 하였고 결국 우승으로 이어졌다. 기존에는 다재다능한 컴플리트 포워드였다면, 현재는 전방에서 득점에 집중하는 포처로 스타일 변화를 가져갔다고 보면 될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